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배변 볼 때는 열리는 '항문'. 항문은 크고 딱딱한 변이 지나갈 경우,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항문의 통증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질환의 위치 때문에 병원을 찾기보다는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치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2021-04-21 오전 9:03:43

폐경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지만 사람마다 폐경이 시작되는 시기는 다르다. 폐경이 갑자기 시작되는 조기폐경은 20~30대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폐경이 시작할 시기를 예측할 수 있을까?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요인을 통해 폐경기 시작 시기 예측이 가능하다. 핀란드

2021-04-20 오후 5:32:05

브라질리언 왁싱은 성기 주변의 음모를 전부 제거하는 제모법이다. 회음부 부근에 왁스를 바른 후 빠르게 떼어내 털을 제거하는 식이다. 최근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면도할 때보다 털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깔끔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의

2021-04-20 오후 3:57:58

"혈관운동성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하나, 알레르기 검사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비염의 종류는 다양하다. 흔히 알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만 있는 게 아니다. 뜨거운 음식 먹을 때 혹은 찬바람 맞을 때 바로 콧물이 흐른다면, 비(非)알레르기 비염인 '혈관운동성 비염'일 수 있다. 다소 생소한 혈관운동성 비염은 어떤

2021-04-20 오후 3:55:58

2020년 3월 대한민국은 금지된 사랑으로 들썩였다. 한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불륜을 저지르며 뻔뻔하게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라고 외치는 장면은 대한민국 주부들의 울분을 터트리기 충분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사랑에 빠진 것은 죄가 아니지만, 불륜은 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불구하고 불륜은 용서 받

2021-04-20 오후 3:52:47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넣어 발효시킨 음료다.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탄산 때문에 마실 때 청량감이 든다. 자양강장 효능이 강한 콤부차는 영양을 공급하고, 소화 기능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졌다. 또한 면역 체계도 강화하며, 혈액과 기관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뛰어나 다이어트와

2021-04-20 오후 3:39:10

중세 유럽의 약초상은 라일락을 제2형 당뇨병의 증상으로 알려진 배뇨증 또는 다뇨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처방했었다. 수백 년 후인 20세기에 연구원들은 그 식물의 활성 성분을 분리했다. 이것은 결국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기 위한 ‘비구아니드(biguanides)’라고 불리는 약의 개발로 이어졌다. 놀랍게도 2005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04-20 오후 2:39:59

최근 소시지나 햄과 같은 가공육을 소량만 섭취해도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가공육에 들어있는 질산염과 아질산염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공하지 않은 고기는 건강에 괜찮을까? 최근 적색육이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퀸메리대학교의 자흐라 레이시이

2021-04-20 오후 2:39:58

‘신발’은 패션을 넘어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좋은 신발은 좋은 곳에 데려다준다’, ‘애인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 등 신발과 관련한 다양한 속설이 전해지는 것이 그 증거다. 더 나아가 신발은 건강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관절, 허리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다. ◇ 신발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

2021-04-20 오전 10:54:08

우리는 피노키오의 시대에 살고 있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들을 보고 있자면, 정치인들도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속이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현실 속 피노키오는, 진짜 동화 속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한다고 코가 자라나진 않지만, 대화하다 보면 어딘가 기분이 찝찝하고 믿어야 할지 아니면 말아야

2021-04-20 오전 10: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