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제각각인 걷는 속도가 단순한 개인차가 아닌 ‘노화 정도’를 보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에서 걷는 속도가 느릴수록 대체로 면역체계나 뇌 기능 등에서 전반적으로 노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걷는 속도는 심폐 기능과 척추 건강, 근력, 균형감각, 시력 등을 종합 반영하는 평가 기준으로 자주 활용된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

2019-10-16 오후 4:23:28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 이 시기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심장 돌연사다. 이는 평상시 아무런 증상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발생한 심장병 증상으로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로,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한다면 대부분 심장마비에 의한 돌연사다. 돌연사의 주범, 큰 일교차 아침과 낮의 일교차와 같이 외부 기온의 급격한

2019-10-16 오후 4:23:00

“여드름이 많은 사람은 ‘먹는 것’이 다르다” 소아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여드름.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여드름이 ‘먹는 음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8회 유럽 피부과학회(Euro

2019-10-16 오후 3:07:37

집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어딜까? 대부분 화장실의 변기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미국 위생안전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연구에 따르면 화장실보다 우리가 음식을 준비하는 부엌에 더 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식자재를 썰고 다지는 ‘도마’ NSF는 도마의 18%가 식중독

2019-10-16 오후 3:03:46

‘꾸준한 운동’을 매번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이라면 음악 재생 목록(playlist)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운동 중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운동을 지속하고,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포츠 및 운동 심리학(Psychology of Sports and Exercise) 저널에 실린 연구에

2019-10-16 오후 1:34:5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척추 수술 후 올바른 관리 방법’ 소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소책자는 고령 인구 증가 등으로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 통증 등 수술 후 부작용을 예방하고 이식된 의료기기를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내용의 신뢰성 및 유용성을 높이기

2019-10-16 오후 1:21:23

골관절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쉽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면 이번 연구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분류되며,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게 되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 뻣뻣함이 생기는 질환이다. 나중에는 뼈가 서로 마찰을 일으켜 더

2019-10-16 오전 11:03:13

Q. 지난해 검진에서 혈압이 조금 높게 측정돼 혈압계를 사서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는데요. 혈압이 시기별로 차이가 납니다. 오후 시간과 자기 전에는 수축기 혈압이 120~130mmHg 사이, 운동 후에는 110mmHg 정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유난히 아침 기상 후에만 140mmHg 이상으로 나오는데요. 왜 이렇게 혈압이 변동적인 걸까요?

2019-10-16 오전 10:42:25

고지혈증은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 중 하나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은 상태를 말한다.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인데,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정상 수치 이상으로 많아지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염증이 생겨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나라 고지혈증 환자

2019-10-16 오전 10:21:42

사람은 직립 보행을 하고 두 발을 사용해 서 있고 걷는다. 스스로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다리 한쪽에만 힘을 주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어깨를 구부리고 있지는 않는지? 똑바로 서지 못하면 몸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서 있기만 해도 자세를 교정하고 복부와 엉덩이의 탄력이 자연스럽게 살아나

2019-10-16 오전 10: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