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가 피부 및 성형외과에 몰리고 흉부외과는 여전히 외면하는 것으로 조사돼 국민 건강이 우려된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진료과목별 인기과와 비인기과가 확연히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른바 돈되는 과목은 인기가 있고, 돈되지 않은 과는 점점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1년 현재

2011-10-07 오후 5:53:20

미국 FDA는 6일(현지시간),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돼 온 릴리社의 시알리스(Cialis, 성분명 타다라필)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노화에 따른 흔한 질병으로, 60대 남성의 절반 이상, 그리고 70~80대 남성은 90%까지도 일정 부분 전립선비

2011-10-07 오후 3:23:19

마른 부모 밑에 태어난 아이들은 부모가 비만인 아이들보다 3배 정도 더 마르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대학(UCL,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영국 건강 조사 기관(Health Survey for England)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7000여 가정의 부모와 자녀의

2011-10-07 오후 2:06:12

출산 후 6개월 간 모유만 먹인 비율인 ‘완전모유수유율’이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서울-경기 지역 산모 30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에 대한 설문 조사를 9월 한달 간 실시했다.이메일을 통한 설문 결과 산모들의 완전모유수유는 34%에 지나지 않았고, 비록 완전모유수유에

2011-10-07 오후 12:11:20

마약 일종인 ‘마리화나’가 암환자의 고통을 잠재우는 데 도움을준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6일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마리화나에 함유된 ‘카나비디올(canabidiol)’ 성분이 항암 치료에 따른 통증을 억누르는 작용을 한다.미국 템플대 약대 사라 제인 워드 박사는 카나비디올이 유방암 치료제 ‘파클리탁셀’로부터 유발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2011-10-07 오전 11:16:24

# 수능시험을 한달 남짓 남겨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인 박성훈(가명) 군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 요즘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기 일쑤다. 특히 유난히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박군으로서는 수능시험 치기 전에 감기라도 걸려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다.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콧물

2011-10-07 오전 9:51:38

모발 염색약(염모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적지 않은 염모제들이 허위-과대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하거나 특정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부작용을 줄였다는 염모제들 상당수가 적발됐다. 소비자원은 천연 원료로 사용하거나, 알러지 유발 화학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

2011-10-06 오후 4:31:12

국내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암 사망자 수는 1998년 인구 10만명당 108.6명에서, 2008년에는 139.5명으로 늘어났다. 이에의료비 부담도 급증, 2008년 의료비 부담은 2조9286억원, 보험급여비는 2조5934억원에 이르고 있다.이에 정부는 5대 암에 대한 국가암검진사업을 도입했고, 전반적 암검진 수검률은 늘어나고있다.그

2011-10-06 오후 12:01:37

건조한 가을 날씨로 피부도 급격히 건조해지면서 수분와 영양을 보충해주는 화장품의 소비가 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올바른 화장품 선택과 사용을 통해 화장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 화장품 구입 및 사용 시 주의 사항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아토피, 여드름 치료 등의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용기, 포장에 기

2011-10-06 오전 11:38:25

에이즈도 치료하면 2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인용, 감염자들을 감염기간(확진일로부터 현재까지의 기간)별로 분류한 결과 6292명 중 확진일로부터 5년 이상 10년 미만인 사람들이 2,518명( 40%)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기간별로는 감염기간이 10년 이상 된 사람은

2011-10-06 오전 11: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