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할 때 마다 시차와 후유증으로고생하는 사람에게 희소식이 등장했다. 장시간의 비행 며칠 전 소나무 추출물을 먹으면 시차적응에 의한 후유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 연구에서도 소나무 추출물인 피크노제놀(Pycnogenol)이 비행기 여행에서 발생하는 부종과 혈전, 시차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온 적이 있다.

2008-11-19 오후 5:53:34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가 흡연자에게 폐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스웰 파크 암 연구소는 18일 십자화과 채소를 날로 먹거나 익혀서 먹을 경우 20~55%의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십자화과 채소의 질병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어왔는데 이번 연구는 최초로 흡연자와 담배를 끊었던 사람 모두에게 이롭다

2008-11-19 오후 4:54:18

질병관리본부는 19일 겨울철 설사질환의 주요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잘 번식하는 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많이 유행하는데 2007년 원인이 밝혀진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환자의 26.8%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었으며(27.3%의 병원성 대장균에 이어 2위) 이 중 42.4%가 겨울에 발생해

2008-11-19 오후 4:01:55

새로운 상대와 처음 하는 섹스에서 30~40대의 성인이 10대에 비해 콘돔 사용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대학의 캐서린 머서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6~19세의 68%가 새로운 상대와 처음 하는 섹스에서 콘돔을 사용하는 반면 35~44세의 성인은 불과 38%의 남성과, 29%의 여성만이 콘돔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새

2008-11-18 오후 9:10:14

독특한 변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taxia-telangiectasia 또는 A-T 변형 유전자로 알려져 있는 이 변형 유전자는 인구의 1%정도가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A-T 변형 유전자를 보유한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1

2008-11-18 오후 5:09:01

비타민 D결핍이 심장 기능저하와 심장정지에 의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독일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이덴베르크 대학 스테판 필즈 박사 연구팀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심장 검사를 받기 위해 내원한 3,299명의 백인환자를 7.7년 동안 추적한 결과 116명의 환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188명의 환자가 심장 돌연사로 사망하였

2008-11-18 오후 4:27:25

술과 담배를 동시에 할 경우 3가지 유형의 식도암과 위암이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음주는 4가지 암을 동시에 네덜란드 연구팀이 20년간 12만 명의 네덜란드 사람을 조사해 17일 미국암연구협회에 발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흡연에 의해 2개 유형의 식도암과 위암이, 흡연과 음주에 의해 1개 유형의 식도암이 발생하는 것으

2008-11-18 오후 3:33:44

규칙적인 운동은 여성에게 암의 위험을 낮춰주지만 잠을 적게 잘 경우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도로아미타불이라고 미국 연구진은 전했다. 미국 메릴랜드의 한연구팀은 운동과 암 발병율의 연관성에대한 조사를 하던중 평소 운동을 잘 하는 그룹 안에서도 암발병율의 차이가 있는것을 확인하였다. 이 차이를분석한 연구팀은 운동을 잘 하지만 7시간미만의 수면을 취

2008-11-18 오후 3:32:48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이 미국 장기기증 시스템에 등록된 18,000명 이상의 심장이식 수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별이 다른 심장을 이식 받았을 때 수혜자가 사망할 확률이 동성에 비해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생존율이 낮았던 경우는 여성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성 환자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미루어 보건대 선택이 가능하다면

2008-11-13 오후 5:28:40

세계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 최근 뉴욕타임스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구글을 통해 독감 유행 동향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경고보다 10일 가량 빨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구글 독감 동향(google.org/flutrends)이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병원에 가기 전 자신이 앓고 있는 오한, 기침, 열,

2008-11-13 오후 4: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