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9 응급차량에 실려왔던 사람입니다.
욕실에서 미끄러져 참기 힘든 고통 때문에 설 수도 앉을 수도 없었고, 너무 아파서 혈압이 200까지 올라갈 정도였답니다.
검사 결과 2번과 3번 요추가 압박골절되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걱정되었지만 척추소장님만 믿고 수술을 했는데 꼼짝없이 누워만 있던 제가 다음날부터 바로 걸을 수가 있었습니다.
만질 수도 없었던 허리 고통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답니다.
허리 아픈 건 아파본 사람만이 알겠더군요.
이젠 잘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잘 해주신 선생님과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려요.
정말 많이 아픈 사람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라 저도 잘되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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