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원

질병관리본부는 계절인플루엔자 보건소 무료접종과 관련하여,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거나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종을 받지 말고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받아야 한다고 14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백신접종이 꼭 필요한 권장대상자 위주로 접종 받을 수 있도록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의 양보를 당부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아침 일찍부터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일정에 맞추어서 보건소를 방문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급성질환이 발생한 경우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연락하여 다시 접종 일정을 정해서 접종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388만명분의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을 확보하여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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