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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울병원  작성일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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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뼈 골절에 나이 없다

흔히 엉덩이뼈 골절의 위험은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요?

그러나 요즘같은 물놀이철에는 젊은이들의 골절이 특히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물놀이


예전같으면 젊은 사람의 뼈는 쉽게 다치지 않을텐데 왜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골절에 나이가 없게 되었을까요?

보통 청년들은 학교와 회사와 같은 실내에서 낮시간의 대부분을 보내기때문에 햇빛을 적절히 받지 못하지요.  그 결과 뼈를 유지해주는 칼슘을 만드는 비타민D가 부족하답니다. 또 남녀를 불문하고 여름철 몸만들기와 같은 급속한 다이어트를 하는 시기여서 더욱 뼈가 약해집니다.


서울병원 관절센터에도 관절이 닳아 찾아오시는 어르신 이외에 축구와 같은 스포츠로 골절된 청년들이 많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른 물놀이를 하다 넘어져 다친 환자분들이 종종 오십니다.


특히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전에는 타박상에 불과했었다면 최근에는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타박상인줄 알고 생활하다가 계속된 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때 고관절 골절 진단을 받으면 의아해 하십니다. 이른바 뼈에 금이 가는 경우인데요, 빠른 치료를 받아야 그만큼 후유증도 줄어듭니다.

금이 간 경우 금속핀 고정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만일 그 이상의 골절이라면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하므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물놀이 시 주의할 점은 누구나 아는 거지만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항상 조심해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하나, 일상생활에서 햇빛을 쪼이기 어렵다면 꼭 비타민D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출처: 하이닥(www.hidoc.co.kr), 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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