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뚜렷할 때는 급격한 날씨 변화가 없어 몸이 적응하는데 수월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봄, 가을이 짧아지고 무더위와 혹한이 기승을 부리는 기후가 되었습니다.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줄어들면서 면역력도 함께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감염 질환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 질환의 대표적인 예로는 감기와 독감이 있지요. 독감 발병 시, 근육통과 고열 등의 증상을 겪게 되는데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임산부와 어린이 그리고 65세 이상 노년층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인 확산 속도가 빠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 받는 것과 더불어 강조되는 것이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이지요?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딱딱한 물체에서 약 24시간 동안 서식하기 때문에 항균 스프레이로 공유하는 공간을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유행주의보 조기 발령과 백신 표준품 입고 시기가 단축되면서 접종 시기 일정이 당초 발표한 일정보다 앞당겨졌습니다. 백신 항체 생성은 독감 예방 접종 후 2주 정도 소요되며, 통상 12월부터 독감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까지는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일찍 예방접종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하세요~~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서울병원(seoul-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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