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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울병원  작성일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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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는 잘 먹어야 할까 덜 먹어야 할까?

시중에 떠도는 얘기중에 암환자는 먹는 음식이 암세포에도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잘 먹으면 암이 기승을 부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잘 먹어야 암을 이겨낸다, 더 정확히는 암치료를 견뎌낸다는 말도 있습니다.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절실한데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 틈을 타서 사이비들이 판을 치기도 합니다.

우리가 염두에 둘 것은 무엇이든 과하거나 모자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점이 체중이 아닌가 합니다.


대장암 환자가 과체중인 경우 암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후가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전엔 저체중인 대장암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된 바 있어, 암과 싸우는 데 ‘체중’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비만



뉴욕 NYU 의과대학 연구팀은 31개월에서 15년 이상 지속된 1~3단계의 비전이성 대장암 환자 25만 1,347명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41건의 연구(평균 연령 61.8~71세)를 조사한 결과, 대장암 환자가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한 경우 정상 체중 환자보다 재발률이 높았으며, 저체중인 경우에도 장기적으로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NYU 의과대학 4학년생 Vita Jaspan 연구원은 “대장암의 장기적인 예후 측면에서 볼 때 저체중과 비만 모두가 나쁘다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암 치료에 있어서 ‘체중’이 치료 결과에 독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유지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암 생존자들의 기대 수명 증가와 재발 가능성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소화기 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2019 연례과학회의(Annual Scientific Meeting)에서 ‘Excessively High or Low Weight Linked With Poorer Colorectal Cancer Outcome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Medscape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서울병원(seoul-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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