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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울병원  작성일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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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하다가 이런 증상 있으면 꼭 검사받아 보세요

코로나에도 야외에서 공치는 운동에 여념없는 대한민국. [스포츠 부상주의보]는 운동을 즐기다 나타날 수 있는 부상을 알아보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소개합니다.


봄 기운이 완연해지며 골프 라운딩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 몸을 직접 부딪치거나 격하게 뛰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부상 위험을 간과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골프는 절대 쉬운 운동이 아니며 중등도 정도의 위험을 가진 운동으로 규정한다. 특히 비거리 욕심에 과도하게 힘을 주고 스윙을 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골프 부상


초보 골퍼라면 ‘허리 디스크’ 조심

골프는 백스윙부터 피니씨까지의 짧은 순간에 자기 몸무게의 8배 정도의 압력이 허리에 가해진다. 특히 골프는 철저하게 한 방향으로만 진행돼 허리 부상 위험이 적지 않다. 초보 골퍼들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허리 힘으로만 스윙하는 경우가 많아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스윙 후 허리 쪽에 통증이 있다면 관절, 근육, 인대 등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추간판 탈출증

사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연골 조직을 일컫는 용어다. 디스크는 외부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 디스크가 밀려 나오거나 척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라고 한다. 골프 스윙 시 허리를 크게 비트는 동장이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이 된다. 스윙 후 허리 쪽에 통증이 있다면 우선 온찜질을 시행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온찜질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추간판 탈출증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허리 디스크는 척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치료가 늦을수록 전신 건강 위험이 증가한다. 허벅지, 다리, 엉덩이 등의 살이 둔하게 느껴지고 저린 증상이 있거나, 허리가 아프면서 소변 보기가 어렵다면 추간판 탈출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열정적인 골퍼라면 ‘골프 엘보’ 조심

가장 흔한 골프 부상으로 알려진 ‘골프 엘보’의 의학적 명칭은 ‘내측 상과염’이다. 내측 상과염은 팔꿈치 관절의 안쪽에 튀어나온 뼈를 받쳐주는 힘줄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내측 상과염

골프 엘보가 생기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하다. 무엇보다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발생하는 ‘과사용증후군’이다. 스윙을 하면서 손목을 구부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발병하지만 특히 공보다 바닥을 먼저 치는 ‘뒤땅’이 반복되면 충격에 의해 부상 위험이 커진다. 골프 엘보는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되어 완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물건을 잡을 때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골프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습이나 라운딩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 치료는 우선 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나 증식주사치료 등이 있는데,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하여 바로 팔꿈치를 사용하면 재발하고 영구적인 통증을 가지고 살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아무리 운동광이어도 반드시 치료받고 잘 쉬는 기간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운동을 못할 수도 있으니 꼭 쉬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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