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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12일 제3호, 의료신문 MEDI 기사자료2 |
| 작 성 일 : 2006.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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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을 최소화하는 수술전문병원 척추전문의로서 그의 철학은 바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한다'이다. 특히 척추디스크 질환은 워낙 많은 정보가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 정보의 홍수 속에서 환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척추수술을 해야한다, 수술하면 큰일난다'사이에서 우왕자왕하다가는 치료적기를 놓치기가 십상이다. 무조건 수술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일단 척추질환을 앓으면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될 경우와 비수술적 치료를 해야 될 경우를 구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허민강 원장은 분명하게 말한다. 충분히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수술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과정을 통해 수술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또한 난무하는 갖가지 의료지식에 휘둘리지만 말고 환자 수수로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환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역설적이게도 함부로 수술하지 않는 그의 병원은 수술잘하는 전문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신중하고 신속하게 수술여부를 판단한 후 수술이 결정되면 환자의 입장에서 4가지 부분을 고려한다. 바로 '통증의 문제, 흉터의 문제, 재발의 문제, 시간의 문제.' 보통 척추수술이라면 병의 통증보다 더 아픈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서울병원에서는 무통 수술기법을 도입하여 통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술과정 중의 통증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상처로 인한 통증 또한 고려한다. 치료과정 역시 환자들이 누려야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한 과정이라는 인식하에 치료과정에서 보다 덜 아프게, 보다 덜 고생스럽게 환자의 몸과 마음을 아우르고자 노력한다. 통증뿐만 아니라 수술 이후 남는 수술자국은 환자들이 병의 치료만큼이나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신체의 상처가 환자들에게 또다른 마음의 상처로 남는 것을 고려하여 수술시 절개하지 않거나 혹은 최소절개 기법을 사용하여 상처의 크기를 무려 작은 밴드로 가릴만한 수준으로 최소화한다. 디스크로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 가운데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1~2년 내에 재발하여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재발의 요인은 몇가지가 있으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경우는 수술 후 재발을 거의 막을 수 있다. 환자의 긴 인생을 고려하여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수술기법을 채택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 이것이 수술전문병원으로서 서울병원이 환자를 고려안 세번째 대책이다. 마지막으로 치료가 꼭 필요한데도 시간이 없는 환자들을 위해 수술 2~3일만에 퇴원할 수 있는 첨단의료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시간이 없다고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사람들, 특히 직장에 다니거나 특히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의 부재가 큰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병이 커져서야 오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시행되는 치료는 환자의 심적, 물질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아픈 환자 자신도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확실하게 잡아주는 속깊은 배려를 통해 수술전문병원으로 빛나는 내공이 그대로 드러난다. 또한 유행처럼 최신 의료환경을 따라가는데만 급급하지도, 실력만 앞세워 환자들을 불편한 환경에 방치하는 불필요한 고집을 내세우지도 않는 세련되고 균형있는 그의 병원운영이 돋보디는 대목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요구하는 현실에 충실하면서도 의료활동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확실하고 전문적인 실력, 이 두 가지 과제를 거뜬히 달성하고 있는 서울병원의 중심에는 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를 생각하고 전문 의료인으로서 자존심을 당당히 지킨 허민강 원장이 있었다. 진작부터 내실있고 한결같이 척추관절전문의로서 외길을 걸어온 허민강 원장. 겉모습에 치중하고 이름만 떠들썩한 병원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믿을 수 있는 병원, 믿을 수 있는 의사는 드문 이때에 그를 만난 것은 든든함과 희망이었다. 병에 걸려도 나을 수있다는 희망보단 고통과 치료의 부담부터 들었던 환자들은 이제 그 순서를 바꾸어도 되겠다. 당장에 아픈 부분 뿐만 아니라 이후의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척추치료의 전문가가 여기 있으니 말이다.
글 / 최지현 기자 사진 / 하태근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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