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강경으로 맹장수술을 받은 60대 아버지가 수술 다음날부터 가스도 안 나오고 심한 복통에 39도까지 열이 올라 검사를 해보니 복수가 차고 장유착이 심하고 장이 많이 꼬여 있다고 합니다. 맹장수술이 간단한 줄 알았는데 이럴 수도 있나요? A. 맹장수술 즉 충수절제술(맹장에 붙어있는 충수돌기를 절제하는 수술) 후 열이 나는 이유로는 △충수염 때문에

2013-07-04 오후 2:31:59

Q. 건강검진을 받은 후 담낭에 용종과 결석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헌데 결석이 같이 있으면 용종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제거술을 해야 한다는데 왜 그런 것인지 또 수술은 바로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A. 일단 담낭절제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으며 이외에도 여러가지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아래의 경우가 해당됩니다.

2013-07-03 오후 4:05:24

Q. 변비가 있는데, 치질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항문이 조금 돌출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고, 배변시 변기에 피가 퍼져 있을 때가 많으며 변비로 힘을 세게 준 경우 평소보다 더 돌출됩니다. 일상생활시의 불편감과 통증 때문에 수술을 하고 싶은데, 수술시 소요 기간과 재발 가능성 등이 궁금합니다. A.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치질, 치열 등의 항

2013-07-03 오후 3:47:01

기름진 음식과 야식을 즐겨 먹는 현대 사회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술, 담배,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비만 등의 원인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 속에 있어야 할 위산 혹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하여 식도 곳곳이 헐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장에는 위산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점막이 있지

2013-07-03 오후 3:29:02

Q. 척추디스크로 고생 중인데 병원에서 치료 방법으로 신경성형술과 신경차단술을 권장했습니다. 어떤 치료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 궁금합니다. A. 흔히 척추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갑작스럽게 디스크에 압력과 충격이 가해지면서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밖으로 밀려나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래 앉아 있거나 특별히 허리의 힘을 이용해 들어 올리는

2013-07-03 오후 2:51:16

Q. 주 1회 정도 써클렌즈를 착용하는데 최근에 눈이 충혈되는 일이 많아 병원에 갔더니 ‘표층각막염’이라고 합니다. 표층각막염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표층각막염을 영어로는 erosion 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침식당한 현상 즉 구멍이 생긴 것입니다. 눈의 각막 상피는 각막 윤부, 즉 주변부의

2013-07-03 오전 10:59:20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발작성 두통으로 주로 머리 한쪽에 치우쳐 나타나는 편두통은 맥박이 뛰듯이 욱신거리게 아프며, 두통이 시작되면 4시간~72시간 지속될 수 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적 편두통이 지속되는 경우 대부분 사람들은 신경학적인 이상을 의심하여 병원을 찾게 된다. ◆ 편두통, 턱관절 장애와 연관? 두통, 목이나 어깨의 통증에는 여러 원

2013-07-03 오전 10:57:21

Q. 극심한 복통에 식은땀에 무기력한 상태로 병원에 갔더니 위궤양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통증이 심해 나중에 위암으로 진행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A. 위궤양 진단은 증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내부가 화산분화구처럼 파인 상태로 진단하게 됩니다. 위궤양 치료는 보통 두 달 정도 위궤양 전문치료제를 복용하고 나서 내시경

2013-07-03 오전 8:57:34

Q.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루에 모두 받으려고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시 금식시간은 검사전 6시간이고 물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세정제를 먹으면 6시간 공복을 지킬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루에 모두 검사를 받을 수는 없는 건가요? A.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는 하루에 모두 받을 수 있습

2013-07-02 오후 5:36:10

Q. 채용신체검사를 앞두고 있는데, B형간염 보균자는 취직할 수 없나요? A.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3~4%가 B형간염 보균자이고 실제 만성 간염을 앓는 환자가 4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보균자도 많고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B형간염은 수직감염, 성접촉 외에 문신, 침, 부황, 피어싱, 면도기, 칫솔, 감염혈액에 노출, 동성연애

2013-07-02 오후 5: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