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콜레라 집단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해안지역 8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약 2달간(7.14~9.19)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콜레라는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서 지난 2001년까지 국내 집단유행을 일으키며 하절기 집중관리대상 전염병으로 관리되어 왔다. 특히 해수, 갯벌 등 검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콜

2008-07-24 오후 4:39:21

체내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체액이 콘택트 렌즈에서 자연의 가습제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최근 맥마스터대학 연구팀이 입증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눈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수분 공급제로서 합성 물질을 이용하는 현재의 시스템에 자체 가습 콘택트 렌즈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콘택트 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사

2008-07-24 오후 4:38:46

단순포진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으며 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열과 목이 붓는 증상과 전신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최근 단순포진바이러스가 어떻게 피곤할 때마다 나타나 입술이 부르트게 만드는지 듀크대학 메디컬센터 연구진에 의해밝혀졌다.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단순포진바이러스(HSV1)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밝혀냈다. 이 단백질은 평소 LAT

2008-07-17 오후 4:47:58

시험기간이나 야근을 하고 난 후에는 종종 눈에 다래끼가 생기는 것을 보게 된다. 이물감과 따끔거림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특히 눈가에 생기는 것이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에도 여간 신경이 쓰일 것이다. 다래끼란 눈꺼풀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맥립종과 기름샘이 막혀 생기는 산립종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지만 실

2008-07-17 오후 4:45:44

수천 명의 55세, 60세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단어 기억력 검사를 한 결과 고밀도 지질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고밀도지질이란 동맥경화의 주된 원인이 되는 플라크의 형성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고밀도 지방 단백질을 뜻한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Archana Singh-Ma

2008-07-17 오후 4:45:00

방귀나 대변을 자신의 의지로 조절하지 못한다면 어떨까? 생활 속에 불편함뿐만 아니라 창피함으로 인해 더욱 힘들 것이다. 이렇게 대변이나 방귀를 조절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변실금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변실금이란 항문괄약근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직장의 저장능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변이나 방귀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변

2008-07-17 오후 4:44:10

열대 풍토병인 뎅기열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 환자의 경우 해외에서 걸려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국내 토착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내 여행뿐만 아니라 국외로도 많은 사람들이 나갈 텐데 여행자 예방접종과 해외 여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여행자 예방접종

2008-07-17 오후 4:43:26

결핵이라는 말을 들으면 심한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는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보통 성인에게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결핵은 소아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소아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14-1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모든 결핵을 뜻한다. 결핵균은 만성전염병이지만 어린이의 경우 한정된 범위 내에서, 즉 가족들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2008-07-17 오후 4:42:39

턱에서 딱 소리가 난다면.. 간혹 입을 다물고 벌릴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경험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가끔 발생하고 생활에 불편도 없어 그냥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극심한 통증과 함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상태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바로 턱관절 장애이다. 턱관절 장애란 어떤 요인에 의해 턱관절이 어긋나면서 턱뿐만이 아니라 전신에 문제

2008-07-10 오후 2:57:49

반복되는 설사와 복통... 설사와 복통이 지속된다면 보통 장염을 의심하고 병원에 간다. 하지만 치료를 받더라도 크게 호전되지 않고 설사와 복통이 반복되어 정상 생활이 힘들고,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여러 검사를 한 후에야 크론병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크론병은 희귀난치질환으로서 확진 할 수 있는 특유의 소견이 없고 다른 질병과 구분

2008-07-10 오후 2:57:05